동글동글하고 귀엽던 이미지의 트랙스 이번 풀체인지 이후 이미지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상당히 날렵한 이미지로 변신했는데요. 오늘은 풀체인지 트랙스 출시 관련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이번 풀체인지 트랙스는 스포츠 suv의 느낌을 줄 정도로 강력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는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트레일 블레이저와도 비슷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띄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까지 쉐보레 모델들과 비슷한 모양을 갖고 있네요.
뒷모습은 확실히 소비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테일램프의 양쪽 간격이 조금 길어 보이는 디자인이라 어색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측후방에서 보면 디자인이 조금은 더 괜찮아 보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스포츠 suv 느낌으로 떨어지는듯한 루프라인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사이즈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540mm 전고 1,560mm 전폭 1,825mm 휠베이스 2,700mm로 이전 모델 보다 훨씬 커진 차체로 실용성이 아주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을 살펴보자면 선택지는 1.2 가솔린 밖에는 아직 선택지가 없습니다. 추후 xm3 하이브리드 같이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인기를 받을꺼 같습니다. 현재 풀체인지 트랙스는 1,199cc 배기량을 가진 I3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139마력 22.4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높은 출력의 엔진이 아니기에 연비가 좋습니다. 도심 11.1~11.7km/ℓ, 고속 13.2~14.3km/ℓ의 가솔린치고 준수한 연비 성능을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낮은 배기량에 도심에서의 주행은 효율적일 수 있지만 고속도로에서 달리는데 부족한 출력으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현재 풀체인지 공개 이후 많이 커진 사이즈 실용성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많은 고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건 낮게 책정된 가격입니다.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무려 2,052만 원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2,739만 원부터 시작하는 상위 트림을 선택하고 옵션을 넣어도 3천만 원 초반대라는 금액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일 낮은 트림의 대기기간은 무려...12개월... 하지만 상위 트림은 3개월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생상량의 차이라고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낮은 가격으로 홍보하고 결국 계약은 비싼 옵션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쉐보레는 낮은 트림 생산량을 늘려주면 좋겠네요...
현재 3월 22일 부터 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 크로스오버 모델은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빠르게 사전예약 신청하는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LS, LT 모델은 대기기간이 12개월이라고하니.. 낮은 트림의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은 더욱 빠르게 사전예약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이상으로 쉐보레 트랙스 풀체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